🍯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찾은 호두 타르트 레시피
40년 동안 만들어 먹고, 사 먹어본 수많은 타르트 중에서 단연 최고였던 호두 타르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달고 끈적하기만 한 평범한 피칸파이 스타일이 아닌, 복합적이고 고급스러운 맛을 원하셨다면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.

🧪 배경: 왜 새로운 레시피를 찾게 되었는가?
- America’s Test Kitchen(ATK)에도 호두 타르트 레시피가 있지만, 사실상 피칸파이 레시피와 비슷해서 너무 달고 끈적했습니다.
- 네이버에서 여러 레시피를 찾아 시도했지만, 비율만 조금씩 다를 뿐 뚜렷한 차별점은 없었습니다.
- NYT 레시피 중 설탕을 녹여 만든 캐러멜에 크림을 섞는 방식도 봤지만, 느끼하고 너무 달 것 같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.
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이 레시피 👇
🔗 YouTube 레시피 링크 (시작 시간 14:30)
기존의 캐러멜 + 크림 방식에 계란 노른자와 버터, 심지어 사과식초까지 더해져 느끼함은 잡고, 맛의 깊이는 더해주는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🧁 실패와 성공의 기록
🥧 1차 시도
- 레시피를 그대로 따름
- 문제: 타르트 쉘이 부스러지고, 식초 맛이 끝에 남아 불쾌
- 그래도 복잡하고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라 재시도 결심
🥧 2차 시도
- 식초량을 1/3로 줄임 → 맛이 훨씬 부드럽고 균형 잡힘
- 쉘은 통밀 비율을 반으로 줄였지만 여전히 부서짐
- 검색 결과, 신뢰할만한 레시피 중 통밀 사용은 거의 없음
🥧 3차 시도
- 필링은 2차와 동일
- 타르트쉘은 가장 기본적인 Pâte Sucrée 레시피로 변경 → 쉘은 성공적으로 유지
- 단점: 쉘의 단맛이 필링과 약간 분리된 느낌
🥧 4차 시도 ✅ 대성공!
- 쉘에 아몬드 가루를 섞는 레시피 (Pâte Sucrée aux Amandes) 사용
- 고소함이 더해지고 단맛도 자연스럽게 조화됨
- 예전에 ATK 초콜릿 타르트에서 사용했던 방식
- 캐러멜을 만들 때 버터를 먼저 완전히 녹이고 거품을 없앤 후 다른 재료 투입
- 이 과정을 통해 스카치 캔디 같은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짐
📌 최종 레시피 정리

🍯 타르트 필링
- 원본 레시피:
- 변경 사항
- 사과식초: 테이블스푼 → 티스푼 (1/3로 줄임)
- 버터 먼저 완전히 녹이고 거품이 사라진 후에 다른 재료 추가
🧈 타르트 쉘
- 🔗 ATK 초콜릿 타르트 레시피에서 타르트 쉘만 만들기
- 그대로 사용 (수정 없음)
🔧 선택항
-
쉘의 가장자리를 타지 않게 가려주는 보호 도구가 있습니다. 사용하지 않아도 맛은 큰 차이가 없으나 보기에 더 좋죠.
📝 마치며
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실패와 수정 과정을 통해 “평생 잊지 못할 호두 타르트”를 만들어냈습니다.
여러 가지 베이킹을 시도하다 보니,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무엇을 바꿔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고요. 그렇게 시행착오 끝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저만의 레시피가 탄생했고, 이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.
💬 궁금한 점이나, 후기 댓글로 남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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